신예 소원, 수준급 피아노 연주 실력 공개

입력 2013-01-23 14:20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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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가수 소원의 수준급 피아노 연주 실력이 눈길을 끈다.

지난 22일 각종 온라인 동영상 커뮤니티를 통해 공개된 영상 속 소원의 피아노 연주곡은 음악가는 물론 많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젓가락 행진곡'이다. 소원은 블루스(blues) 느낌이 물씬 풍기도록 직접 편곡해 원곡과는 색다른 연주를 선보이며 편곡 능력까지 과시했다.

4컷으로 분할돼 각기 다른 각도에서 펼쳐지는 피아노 연주 영상 속 소원은 길고 가느다란 손으로 연주에 몰입하고 있다. 새하얀 원피스에 단아한 헤어스타일로 청순미를 무한 발산해 수 많은 남심을 사로잡았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바로 실력파 가수다. 꼭 흥했으면 좋겠다" "뛰어난 미모와 노래실력, 피아노 연주까지! 뭐하나 빠지는게 없네" "원곡과는 정말 다른 느낌의 '젓가락 행진곡'을 들으니 색다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클래식 음악가 집안에서 음악적 소양을 길러 성악을 전공한 소원은 3년의 시간을 거쳐 가요계 전격 데뷔해 청아한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소원은 데뷔곡 '너를 보다'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