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후지이 미나, 누군가 봤더니…

입력 2013-01-2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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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가 국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후지이 미나는 22일 SBS ‘강심장’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큰 눈망울과 해맑은 미소로 신동엽 이동욱 등 두 MC와 붐 유연석 등 남자 출연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것.

후지이 미나는 종영한 SBS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서 일본인 투자자이자 야쿠자인 와타나베(전무송)의 아내 아키코로 출연했다. 일본에서 연기 생활을 하던 중 우연히 배우게 된 한국어 실력으로 한국 진출을 한 케이스다.

그녀의 오빠 아키라는 지난 2009년 한국 유학시절 KBS 2TV ‘1박2일-글로벌 특집’에 출연해 이승기와 콤비를 이룬 바 있다. 남매의 남다른 한국 사랑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후지이 미나는 앞서 ‘드라마의 제왕’ 기자간담회를 통해 “한국에서 연기 활동을 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한 바 있다. 22일 ‘강심장’에서 역시 두 MC에게 “‘강심장’ 자리주삼”이라며 애교 있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오랜만에 돌아온 아나운서 정지영, 나쁜 남자에서 집착남 이미지까지 덤으로 얻은 연기자 유연석, 감미로운 목소리의 백지영, 슈퍼주니어 예성의 친구이자 연기자 설아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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