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중소기업 취업지원 위한 장학금 전달

입력 2013-01-23 06: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NH농협은행은 22일 이노-마이스터 장학기금 전달식을 통해 3개 국립 마이스터고(구미전자, 부산기계, 전북기계) 졸업생 83명에게 장학금 4억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농협은행 본사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장학기금 전달은 농협은행이 중소기업 취업난 완화를 위해 지난 2011년 8월 중소기업청,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3개 국립마이스터고(구미전자공고, 부산기계공고, 전북기계공고)와 맺은 업무협약(MOU)에 따른 것이다.

앞서 농협은행은 업무협약을 통해 이노비즈협회가 선정한 우량중소기업에 취업하기 위해 학교장 추천을 받은 마이스터고 졸업 및 중소기업 취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취업지원 장학금을(연 100명 한도, 1인당 500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장학금은 농협은행이 기금전액을 조성했으며 이를 마이스터고에 기부하면 해당 학교는 학생 명의의 정기예금 통장을 만들어 졸업식 또는 중소기업 취업 확정시점에 학생별로 장학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농협은행은 내년에도 중소기업 취업지원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충식 농협은행장은 “이번 중소기업 취업지원 장학기금 전달로 중소기업의 우수인력 확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22일 이노-마이스터 장학기금 전달식을 통해 3개 국립 마이스터고(구미전자, 부산기계, 전북기계) 졸업생 83명에게 장학금 4억1500만원을 전달했다. 신충식농협은행장과 이중순 부산기계공고 교장이 장학금 전달패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좌측부터 기업고객부 김재기단장, 전북기계공고 박인원 교장, 이노비즈협회 성명기 수석부회장,부산기계공고 이중순 교장, 중소기업청 김순철차장, 구미전자공고 최돈호 교장, 신충식 농협은행장,이정모 농협은행부행장, 박규희 기업고객부장.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