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영업익 4455억원 전년비 20.4% 성장

입력 2013-01-2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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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은 작년 영업이익이 전년도에 비해 20.4% 증가한 4455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액은 12.7% 오른 3조8962억원이다. 매출액은 2005년 3분기 이후 30분기 연속,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 32분기 연속 성장한 것이다.

LG생활건강 측은 “국내외 경기침체, 심화된 경쟁 환경에도 불구하고 생활용품, 화장품, 음료 등 모든 사업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고루 창출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생활용품사업은 매출 1조2661억원과 영업이익 144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6.8%, 6.7% 성장했다.

화장품사업은 매출 1조4790억원, 영업이익 212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20.5%, 25.3% 증가했다.

화장품 부문에서는 더페이스샵이 전년대비 24.9%의 매출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사업 부문에서는 더페이스샵의 해외진출 가속화, 일본 긴자스테파니 인수 등을 추진함으로써 전체 화장품매출에서의 비중이 2011년 9%에서 16%로 증가했다.

음료사업은 매출 1조 1512억원, 영업이익 8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3%, 3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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