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 소외 청소년과 다문화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래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자 대학생 멘토링 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150명의 대학생 멘토들은 앞으로 6개월 동안 300명의 청소년 멘티들에게 학습지도, 문화활동, 정서지원 활동 등을 펼치게 된다.
KB국민은행은 소외 청소년 대상 대학생 멘토링 사업으로 ‘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을 전국 45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한글 실력이 부족해 학교생활과 또래 친구들과 관계맺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청소년들을 위해 ‘KB국민은행 多정多감’ 프로그램을 진행중이다.
해마다 300명의 대학생 멘토를 선발하고 있는 KB국민은행은 나눔에 동참한 봉사자들에게 학기당 100만원의 장학금과 월별 활동비, 교재비를 지원하고 있다.
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의 멘토로 활동하고 있는 이은지 학생(대구한의대학교 아동복지학과)은 “KB국민은행 희망공부방을 통해 좋은 선생님들을 만나 소중한 꿈을 갖게 됐다”며 “이제 저와 같은 처지의 아이들을 도우며 희망의 징검다리가 되기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봉사활동 참여 이유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3년에도 실질적인 나눔 활동을 펼쳐 희망의 징검다리를 든든하게 놓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