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보드 차트 '싸이 라이벌'로 정형돈 언급...'강북멋쟁이' 뜰까

입력 2013-01-22 11:02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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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무한도전 캡처

싸이의 강남 스타일에 이어 정형돈의 '강북멋쟁이'도 미국을 점령할 수 있을까.

지난 18일 미국 음악매거진 빌보드 'K팝 핫100' 차트에서 소녀시대의 정규 4집 타이틀곡 '아이 갓 어 보이(I Got a Boy)'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어 인기기를 실감케 했다.

소녀시대에 이어 정형돈의 '강북멋쟁이'가 빌보드 'K팝 핫100' 차트 2위를 차지하며 또다른 주목을 받고 있다.

빌보드는 21일에는 "'싸이 라이벌' 한국의 코미디언 정형돈이 부른 '강북멋쟁이'가 소녀시대의 1위 자리를 위협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다.

빌도드는 "'강북멋쟁이'는 한국 인기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을 통해 소개된 곡이며, 정형돈의 곡은 싸이의 히트곡 '강남스타일'을 겨냥해 만들어진 곡"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북멋쟁이는 강렬한 비트와 우스꽝스러운 가사가 눈길을 끈다"며 해당 뮤직 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