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율 눈물, 집 담보로 사기계약 위약금 물었던 사연

입력 2013-01-2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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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크클럽 배우들'캡쳐)
배우 신소율이 사기를 당했던 데뷔 초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신소율은 21일 방송된 MBC '토크클럽 배우들'에서 데뷔 이후 5년간 사기를 당해 소송을 벌였던 과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신소율은 "데뷔 초 한 매니저가 다가와 향후 5년간 체계적인 계획을 제시했다. 일처리가 정확한 부분이 좋아 보였고, 이에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지 않고 계약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결국 그 매니저는 사기꾼이었지만 계약서가 유효해 법언을 다녔다는 신소율은 "결국 어머니가 위약금을 주셔서 해결을 했고, 이로 인해 우리가 살던 집이 바뀌었다. 알고 보니 위약금은 집을 담보로 해서 받은 융자금 이었다"고 전하며 결국 참았던 눈물을 보였다.

한편 신소율이 출연한 '토크클럽 배우들'은 2.3%라는 굴욕적인 시청률로 동시간대 예능 꼴찌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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