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유망 테마로 중국 내수 소비주와 아시아 인프라 관련주가 유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은 지난 21일 모회사인 피델리티 월드와이드 인베스트먼트 소속 아시아 및 유럽 에널리스트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가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피델리티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머징 국가의 기업들 대비 경제성장이 부진한 선진국의 일부 우량 기업들이 높은 실적을 구가할 수 있는 원인은 기술혁신과 강력한 브랜드 파워”라고 말했다.
또 이머징 마켓 유망 테마는 중국과 아세안 국가의 인프라 투자확대가 될 것이란 의견이 대다수였다.
중국은 수출 위주에서 내수소비 위주로 경제를 재편하고 있어 관련 시장 성장에 따른 관련 종목 수혜가 예상됐다. 여기에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국가들은 정책 변화와 재해 복구에 따른 인프라 투자 확대가 성장 동력이 될 것이란 진단이다.
또 올해 선진국 투자 테마와 관련 지속적인 기술혁신과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갖춘 다국적 기업이 유망하다는 응답도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