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2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최근 외형성장의 확대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2000원으로 상향 제시했다.
김현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채택 국제회계(K-IFRS) 별도기준으로 지난 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15.9% 상승한 39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9.6% 증가한 91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실적호조로 외형 성장의 확대가 전망 된다”며 “내수는 후발업체들의 경제심화와 저가정책에도 불구하고 50%에 육박하는 국내 점유율 달성이 무난해 보이고 수출도 연말 중국과 미국의 실적 호조로 지난 9월 이후 부진함에서 회복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수익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면서 “원화강세로 인한 환차손과 이자비용으로 주당순이익(EPS)훼손이 불가피하지만 판매량 증가로 인한 규모의 경제와 과거 대비 마케팅 비용의 효율화로 높은 영업이익률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