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협회는 지난 18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해외 중소플랜트 건설시장 진출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성창E&C, 성도이엔지, 한양ENG, 미강스틸 등 25개 플랜트 전문건설업체의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아울러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산업은행, 정책금융공사 등의 금융기관 관계자도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대-중소 플랜트기업간 상생을 위한 정책지원 △보증발급 및 금융지원 △중소플랜트 전문인력 양성 및 대기업으로의 인력 편중현상 완화 방안 등의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해건협은 이날 제기된 의견을 바탕으로 플랜트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사업성평가를 통한 보증발급 지원 등의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국책금융기관 및 정부 차원의 지원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해건협 관계자는 “해외건설종합정보서비스의 플랜트 공종별 정보제공 및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기능 신설 등을 통해 마켓 인텔리젼스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