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수방사 1방공여단 소속으로 성곽진지 경비를 하던 최모(23)·김모(22) 일병은 지난 20일 오후 6시50분께 무단으로 부대를 이탈했다가 21일 낮 12시45분께 경기 안양만안경찰서 안양지구대를 찾아가 자수했다.
앞서 이들은 전투복을 착용한 채 성벽을 넘어 삼청동 민가 방향으로 탈영했다. 당시 무기는 소지하지 않은 채 탈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신원 확인을 거쳐 이들의 신병을 헌병대에 넘겼다. 군 당국은 이들의 탈영 동기와 탈영 후 행적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