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풀HD 스마트폰 ‘옵티머스G 프로’ 1분기 출시

입력 2013-01-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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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자사의 첫 풀HD 스마트폰 이름을 ‘옵티머스 G 프로(Pro)’로 확정했다.

LG전자는 개발 코드명 ‘GK’로 알려진 풀HD 스마트폰의 제품명을 옵티머스G 프로로 확정하고 이르면 1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옵티머스G 프로는 지난해 G 시리즈로 첫 선을 보인 ‘옵티머스 G’의 후속작이다. 1920X1080 해상도의 5.5인치형 풀HD 트루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풀HD 디스플레이는 LG디스플레이가 공급할 예정이다.

이밖에 1.7GHz로 동작하는 퀄컴 스냅드래곤S4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3000mAh 용량 배터리, 1300만 화소 카메라, 2GB 내장 메모리 등을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관계자는 “옵티머스 G를 통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는 UX(사용자 경험), 하드웨어 등을 옵티머스G 프로에서 더욱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상도를 보강한 옵티머스G 프로가 1분기 국내 시장에 출시됨에 따라, 옵티머스G의 뒤를 잇는 플래그십 모델인 ‘옵티머스G2’는 올 가을께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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