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 판매

입력 2013-01-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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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신한 ETF 분할 매수형 랩(Wrap)’을 25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은 KOSPI200 지수가 전일 종가대비 하락하면 상장지수펀드(ETF)인 TIGER 200·KODEX200을 매수하는 상품이다. 이때 초기설정금액의 10% 비율로 분할 매수한다. 지수가 하락할 때 매수,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데 효과적이다. 또, 10%씩 분할 매수함으로써 위험을 감소시켜 안정적인 운용이 가능한 게 특징이다.

적정 목표수익률을 달성하게 될 경우 ETF를 매도해 안전자산인 환매조건부채권(RP) 또는 머니마켓랩(MMW)으로 자동 전환된다. ETF를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0.3%)가 발생하지 않아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2011년 9월 처음 판매한 동일상품의 경우 16.18%(15일 기준)의 누적 수익률로 KOSPI 지수대비 +6.75%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신한 ETF 분할매수형 Wrap’이 요즘 같은 불확실성 장세에 강하다는 방증이다.

이 상품은 분기별 0.4%(연 1.6%)의 Wrap 수수료가 발생하고, 중도 해지 시 별도의 수수료가 없다. 최소가입금액은 2000만원 이상이며, 신한금융투자 전국 지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이재신 신한금융투자 랩운용부장은 “신한 ETF 분할 매수형 Wrap 상품은 불확실한 글로벌 경기 상황에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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