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윤민수 아들 윤후가 지아와 민국의 다정한 모습에 침울해졌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청북도 청원군으로 두 번째 여행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윤민수의 아들 윤후의 숙소에는 물이 없었다. 윤후는 자신이 좋아하는 송종국 딸 지아도 만날 겸 지아의 집으로 물을 얻으러 갔다.
물을 찾으러 갔던 윤후는 물보다 지아를 찾으며 목청껏 지아의 이름을 불렀다. 지아는 만나지 못하고 물만 얻어서 나오던 윤후는 송종국을 만나 지아의 행방을 알아냈다. 윤후는 변명하듯 "아 지아 물, 아빠가 물 달래서..지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는 지아가 김성주의 아들 민국과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침울하게 돌아섰다. 송종국은 "지아가 저렇게 민국이 형이랑 있어도 괜찮아?"라고 묻자 윤후는 "괜찮아요. 그냥 가요"하면서 집으로 돌아갔다.
윤후 지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후 지아 너무 귀엽다" "윤후 지아 많이 좋아하는 구나" "아빠어디가 은근 재미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