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앨리스'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승조의 분노 덕분?

종영을 2회 앞둔 SBS '청담동 앨리스'가 주말 특별기획드라마 1위를 달성했다.

21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SBS '청담동 앨리스' 14회가 전국기준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5%보다는 0.6%포인트 하락했지만 동시간대 시청률1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세경(문근영)의 비밀을 알게된 차승조(박시후)가 파리로 도피하려고 했다. 승조를 찾아 공항으로간 세경에게 승조는 "꺼져"라고 해 시청자들의 눈이 번쩍뜨였다. 이에 세경은 "아직 안끝났다. 승조씨는 나를 다 봐야한다. 다 보고 나서도 받아들일수 없다면 그 땐 온전히 날 버리고 가도된다. 승조씨도 나한테 다 보여줬잖아요. 이젠 내 차례다"고 말하며 차승조를 붙잡으며 새로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되는 MBC '백년의유산'은 13.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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