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오연서 경고 "나 그냥 누나라고 부른다?"

입력 2013-01-20 18:20

(사진=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캡쳐)

엠블랙 이준이 '우결 아내' 배우 오연서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이준과 오연서 부부는 함께 파스타와 피자를 만들기 위해 요리 강습을 받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등장한 외국인 요리사는 이준과 오연서에게 애칭을 정할 것을 제안했고 이준은 "오빠라고 불러봐"라고 말했다.

이에 오연서는 "오빠"라며 애교를 부렸고 이준은 "안되겠다"라며 오히려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보였던 것.

오연서의 애교는 끝이 날 줄 몰랐다. 오연서는 이후에도 "오빠 파스타 먹고 싶어요" 등 이준의 만류에도 애교를 계속 이어갔다.

결국 이준은 "나, (그냥) 누나라고 한다"라고 경고성의 메시지를 오연서에게 보냈다.

네티즌들은 "얼마나 괴로웠으면 누나라고 다시 부른다고 할까", "이준과 오연서 이제 잘 해결된 건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