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지, '코피 인증샷' 폭소 "이런모습 처음이야!"

입력 2013-01-20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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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아들 녀석들’
가수 리지가 '코피 인증샷'으로 깨알같은 재미를 선사했다.

유리(리지 분)는 MBC 주말 드라마 ‘아들 녀석들’(극본 오상희, 연출 김경희 최준배) 19일 방송분에서 민기(류수영 분)에게 잘 보이기 위해 '코피 인증샷'을 보내는 등 열의를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는 작가가 되고 싶다는 자신의 말에 책을 주며 "공부하라"고 충고한 민기 때문. 유리는 자신이 근무하는 스포츠 의류 매장에서 동료 직원들의 핀잔에도 불구, 공부에 매달린다.

급기야 코피를 흘리게 된 유리는 놀라는 동료들을 뒤로 하고 '코피 인증샷'을 찍어 민기에게 보내기까지 하며 자신의 열의를 증명했다.

강희(허영란 분)와 함께 있던 민기는 유리의 인증샷에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지만 "유리에게 일을 시켜 볼 생각이 없느냐"고 강희에게 제안해 유리를 챙기는 모습을 보였다.

강희는 민기에게 "유리를 조수 혹은 심부름꾼으로 쓰라"고 권유해 세 사람 관계가 자연스럽게 연결됐다.

한편 민기를 만난 신영(한혜린 분)은 "미국으로 가 당당하게 독립하겠다"며 민기와 강진(김영훈 분) 모두를 떠나겠다는 뜻을 전했다. 민기는 강진을 찾아가 "네가 없는 나는 신영에게 아무것도 아니다"고 충고하며 사랑보다는 우정을 택했다.

세 아들들의 다양한 사랑 모습을 통해 가족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아들 녀석들’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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