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와 위기관리 PR’ 출간
17일 출간된 함성원 작가의 ‘소셜미디어와 위기관리 PR’은 소셜미디어 PR은 물론 위기관리, 경영관리 분야의 해법을 담았다.
소셜미디어는 작은 루머도 순식간에 퍼뜨려 막대한 매출 손실을 초래한다. 저책에서 저자 함성원은 △식품 △유통 △전자 △통신 △건설 △서비스 등 12개 기업에서 일하는 PR 전문가를 심층 인터뷰했다.
저자는 사전 모니터링부터 공중·언론 커뮤니케이션과 사후 관리까지 5단계 위기관리 시스템을 통해 위기의 생존 주기를 단축시키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는 △위기를 예측하고 예방하기 위한 모니터링 시스템 △실시간 대응을 위한 위기관리사무국 구축 △부정 이슈를 긍정으로 바꾸는 논리 개발과 명성관리 △위기 확산을 막기 위한 사후 관리 등 단계별로 실무 매뉴얼을 제시했다.
이 책은 ‘이마트는 성공했고 신라호텔은 실패했다’라는 문장처럼 특정기업을 직접 거론하며 독자의 이해도를 높이려고 했다.
한편 그레이프피알앤컨설팅(Grape PR & Consulting) 소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인 저자는 지난해 건국대학교에서 ‘소셜 미디어상의 기업 위기적 표현에 대한 홍보전문가 인식과 대응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또 그는 코래드 오길비앤매더, 오길비앤매더 코리아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고, 파리바게뜨 광고프로모션팀장, SPC그룹 방송온라인팀장을 역임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숙명여자대학교, 건국대학교 등에서 강의한 경력이 있는 저자는 ‘방송에 꼭 나오는 실전 PR 노하우’(2012), ‘기업 홍보 실무 특강’(2010), ‘검색어 1위 UCC 이렇게 만든다’(2008)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