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농구 챌린지컵, 4강 확정…동아백화점 아마팀 유일하게 4강 합류

입력 2013-01-1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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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과 삼성생명간의 정규리그 경기장면(사진=연합뉴스)
지난 13일 경상북도 경산에서 막을 올린 KDB 금융그룹 2013 여자농구 챌린지컵 대회 예선이 모두 끝났다. 올시즌 남자부에서 실행한 프로-아마 최강전과 마찬가지로 아마추어팀을 아우르는 컵대회 형식의 이번 대회는 6개 프로팀과 실업 3개팀, 대학부 7개팀 등 총 16개팀이 참가했다.

예선은 4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렀고 각 조 1위 팀이 4강에 오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A조에서는 KB 스타즈, B조에서는 동아백화점, C조에서는 삼성생명, D조에서는 KDB 생명이 각각 1위를 차지해 4강에 올랐다. 4강전은 17일 오후 3시 KB 스타즈와 동아백화점, 오후 5시 삼성생명과 KDB생명간의 대진으로 결정됐으며 결승전은 19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우승팀에게는 3000만원, 준우승팀에게는 1500만원이 주어지며 대회 MVP에게는 100만원의 시상금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대회는 부대행사로 다양한 행사들도 열린다. KDB 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재래시장 방문 이벤트 및 다문화가정 초청 관람행사’가 대표적이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경산시 중앙동에 위치한 경산공설시장을 직접 방문해 일일 판대 도우미로 나서거나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사랑의 떡 나누기, 우리 시장 기 살리기 선물증정 이벤트 등이 마련된다. 다문화가정을 경기장에 초청해 경기를 관람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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