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60세 이상 실버사원 3000명 채용

입력 2013-01-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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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실버사원을 3000명 채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만 60세 이상 고령자가 대상이며, 채용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다.

실버사원들은 전국 679개단지 53만1000가구의 임대아파트에 배치되며 임대주택 시설물 안전점검 및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등 임대단지 관리 보조인력으로 활동한다.

LH는 저소득 소외계층이 많은 영구임대주택에 집중배치해 노약자등 취약계층 복지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채용되는 실버사원은 거주지 인근 LH 임대아파트 단지 등에서 1일 4시간, 주 5일간 근무하고 매달 55만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LH 관계자는 “전년 실버사원 및 임대단지 관리소장 등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여 채용인원을 2000명에서 3000명으로 1000명 확대하고, 근무기간도 8개월에서 1개월 연장해 동절기를 제외한 9개월간 근무하도록 조정 했다”고 말했다.

이번 채용공고는 오는 21일 주요일간지와 LH 홈페이지(www.lh.or.kr) 및 LH 임대아파트단지 게시판 등에 공고한다.

일할 수 있는 만 60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대한민국 어르신들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희망자는 주요경력을 기재한 신청서(LH 홈페이지에서 제공받거나, LH 지역본부 또는 LH 임대아파트 관리소에서 배부)와 자기소개서 등을 LH 지역본부 또는 LH 임대아파트 관리소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고일 이후 LH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LH 각 지역본부 경영지원부에 문의(LH콜센터 1600-1004)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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