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석 아내 이정은 “영화 '친구'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입력 2013-01-17 11:04

▲사진= MBC 라디오스타

배우 고창석 아내 ‘이정은’이 화제다.

1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고창석은 미모의 아내를 만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진행자 윤종신은 고창석에게 “미모의 여배우 이정은과 결혼했는데 왜 본인과 결혼했다고 생각하냐”고 물었다.

고창석은 “배우가 재미있어서 열심히 했고 배우를 시작할 때의 자부심은 지금 못지않다. 그런 자신감을 좋아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고창석은 “장인어른께 형은 변호사이고 누나는 교수라고 했더니 ‘자네는 왜 그런가’라고 했다”며 “또 방위 출신임이 밝혀지자 이번에는 장모님께서 ‘게다가 방위인가?’라고 하셨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고창석 아내 이정은은 곽경택 감독의 드라마 '친구'에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미녀와 야수 실사판인가요?” “고창석 아내 이정은 미모가 장난아니네” “정말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얻나봐요. 고창석씨 용기있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