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은행, 60세 이상·장애인 환전시 70% 환율 우대

입력 2013-01-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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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이 지난해 12월 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진행중인 ‘테마가 있는 환전 이벤트’ 대상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외로 출국하는 만 60세 이상(1953년 이전 출생) 장년층과 장애인은 환전시 70% 환율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공휴일(토·일요일 제외)이 포함된 주간에 출국하는 여행객과 국내 거주 외국인 유학생 및 워킹홀리데이 출국자에게 한해 혜택을 제공해 왔다.

이에 따라 만 60세 이상 장년층 고객은 신분증과 항공권 사본을, 장애인은 장애인증을 각각 지참, SC은행 지점을 방문해 환전하면 70%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오진철 SC은행 투자상품팀 이사는 “최근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현재 한국 장애인들의 해외여행 빈도가 높지 않은데 장애인들의 문화생활을 지원하는데 이번 이벤트가 작게나마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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