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스크린골프로 장타왕 뽑는다

입력 2013-01-1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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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골프에서도 최장타자를 선발한다.

골프존은 17일, 스크린골프의 장타실력을 겨뤄보는 ‘비전 장타대회’를 내달 6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골프존 비전’은 두 대의 고속 카메라가 클럽 궤적, 임팩트, 볼 움직임을 정밀하게 측정하기 때문에 드로우, 페이드, 로브 샷 등 다양한 기술샷을 구사할 수 있는 제품이다.

현재 스크린골프 라운드를 펼치는 ‘G-TOUR’ 대회의 공인 시스템으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태릉선수촌에서 골프 국가대표들의 훈련을 돕는 연습용 시스템으로 활용되며 정확성을 검증받은 바 있다.

대회 참여방법은 골프존 비전 시스템 상의 오픈 GLF 모드에서 뱅골프 장타대회 검색 후 일반부와 시니어부(63년생 출생, 50세 이상)로 나눠서 참가하면 된다. 예선 통과자 16명을 선발하여 2월 16일 오프라인 결선대회를 치러 스크린골프 장타왕을 뽑는다.

장타대회는 대회코스 후반 첫 번째 파5홀이며, 18홀 완료 시 페어웨이 안착 기록에 한해 순위가 인정된다. 시상자에게는 뱅골프 드라이버, 페어웨이우드를 비롯한 푸짐한 상품과 장타협회 가입자격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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