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 시황]코스피, 보합권 등락…현대차3인방↑

입력 2013-01-1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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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보합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지속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21포인트 오른 0.01%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대형은행의 호실적에도 혼조세로 마감했다. 세계은행이 올해 전세계 경제 성장률을 기존 3%에서 2.4%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이 시각 현재 개인과 기관은 각각 99억원, 180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홀로 304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14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 178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164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업, 화학, 의약품, 의료정밀, 운수장비, 금융업, 은행, 보험, 제조업을 제외한 전 종목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가 0.87%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시총20위 종목 중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가 1~2%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LG화학, 삼성생명, 신한지주, KB금융, LG전자, KT&G도 소폭 오르고 있다.

상한가 1개를 포함한 331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380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9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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