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석지영 하버드대 교수 초청 특강 개최

입력 2013-01-17 08:51

숭실대학교는 오는 18일 오후 7시 서울 상도동 교내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석지영<사진> 하버드 법대 교수를 초청해 ‘석지영의 예술, 인생, 법’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석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최근 발간한 자전적 에세이 ‘내가 보고 싶었던 세계’의 내용을 중심으로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하버드 법대 종신교수가 되기까지의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세기의 수재’, ‘엄친딸 종결자’로 불리는 석 교수는 아메리칸 발레학교와 줄리어드 예비학교를 거쳐 예일대 학부와 옥스퍼드대 대학원에서 문학을 전공했다. 이후 그는 하버드 법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32세의 나이로 하버드 법대 교수에 임용된 그는 4년 만에 교수단 심사를 만장일치로 통과해 아시아 여성 최초로 하버드법대 종신교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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