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실적 성장세 유지 전망 ‘매수’-BS투자증권

입력 2013-01-17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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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은 하나투어에 대해 긍정적 실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만4000원을 제시했다.

박세진 연구원은 “하나투어의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14.5%, 56.2% 증가한 2588억9000만원과 344억8000만원을 기록했다”며 “여행주 실적의 잣대인 예약률이 호조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올해에도 실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항공사들의 좌석 공급 증가는 티켓 가격 하락과 다양한 상품 구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마진 개선과 시장점유율 증가 가능성도 실적 성장에 한몫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난해 하나투어는 자회사를 통해 호텔사업에 진출했다”며 “중국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인바운드 사업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장기 임대 형식으로 사업에 진출해 투자에 대한 부담이 크지 않다”며 “연내 280실 규모의 비즈니스 호텔을 추가적으로 오픈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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