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투데이 DB
그룹 울랄라세션 리더 임윤택의 현재 건강 상태가 알려졌다.
소속사 울랄라컴퍼니는 16일 오전 이투데이에 "건강이 악화된 것이 아니라 항암 치료를 받다보니까 살이 많이 빠져서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아무래도 항암 치료의 부담이 부쩍 얼굴살이 빠지는 쪽으로 드러나는 것 같다"면서 "암환자 누구나 그렇듯 건강이 확 좋아질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15일 오후 서울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3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 울랄라세션 멤버들과 참여한 임윤택은 야윈 얼굴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임윤택은 고된 항암 치료에도 가족과 주변 인물들을 챙기고 지난해 얻은 딸 리단 양을 예뻐하는 등 그룹의 리더이자 한 가정의 가장다운 모습을 충실히 보이고 있다고 소속사는 밝혔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지난 연말 콘서트 이후 잠시 휴식기를 갖고 있으며 오는 3월이나 4월에 새 음반을 가지고 돌아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