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 테스트 180°’ 무난한 출발… 예능 대세 이준-광희 출연

입력 2013-01-16 09:52

유혜은 기자 Euna@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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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MBC 새 예능 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 180°’가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15일 오후 첫 방송된 ‘블라인드 테스트 180°’는 수도권 기준 6.5%(닐슨코리아, 이하 동일), 전국 기준 6.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MC 박미선-전현무-붐의 노련한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이 눈길을 끌었고 예능대세 이준(엠블랙)과 광희(제국의 아이들), 그리고 성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프로그램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첫 방송의 대결종목은 온천물과 수돗물 구분하기, 1kg에 500만원을 호가하는 송로버섯과 생활식품인 표고버섯 구분하기, 심벌즈 고수 찾아내기였다. MC와 게스트뿐만 아니라 이들을 에게 조언을 해 주기 위해 출연한 30년 경력의 목욕관리사, 20년 경력의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등도 등장해 MC 못지않은 예능감을 자랑하기도 했다.

‘블라인드 테스트 180°’는 현대인의 똑 소리나는 쇼핑가이드를 자처한 출연자들이 생활 속 다양한 물건과 작품의 가치를 평가하는 프로그램이다. 전국에 포진한 ‘생활의 고수’의 조언을 얻어 동일 품목 최고가와 최저가 물건을 블라인드 테스트로 감정한다.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