붐 말실수,"전설의 삼마니(?)가 온다"

입력 2013-01-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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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블라인드 테스트쇼180'방송캡쳐)
방송인 붐이 말실수를 저질러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15일 첫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블라인드 테스트쇼 180도'에서 500만 원 송로버섯과 5천 원 표고버섯을 구분해내는 블라인드 테스트가 펼쳐졌다.

붐은 냄새의 고수를 소개하며 "대단한 분이 나오신다. 이름이 한나"라며 "한나는 태어날 때부터 '산삼'을 외치며 태어났다. 전설의 삼마니가 온다"고 소개말을 전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붐의 말실수에 "심마니가 뭐냐. 고급 진행이다"라고 질타했다. 붐은 민망한 듯 멋쩍은 웃음을 지어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는 방송인 성대현, 그룹 엠블랙 이준, 제국의아이들 황광희가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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