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하나 방귀,"남편의 방귀가 기다려지더라"

입력 2013-01-1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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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 방송 캡쳐)
연기자 유하나가 남편 이용규와 방귀를 튼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가 지난해 9월 급성 맹장염으로 수술받았다고 털어놨다.

유하나는 "난 남녀사이에 방귀를 트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다. 하지만 남편이 맹장 수술한 날 만큼은 방귀가 기다려지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수술한 날 저녁에 남편이 바로 방귀를 뀌었다"고 덧붙였다.

함께 출연한 이용규는 "그 사건 이후로 상당히 편해졌다.결혼 초에는 볼일 볼 때도 물 틀어놓고 그랬는데 그 이후로 내 세상이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심장'은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8일 방송분보다 2.1%포인트 하락한 6.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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