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주 투자매력도 천차만별… 선별적으로 접근해야 -하이투자증권

입력 2013-01-16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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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6일 제약주에 대해 개별 이슈 또는 단기 실적개선 등으로 주가가 선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제약회사들의 투자매력도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이알음 연구원은 “1월 제약업종 상대수익률은 11.4%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상위 제약업체들은 4분기 실적이 전년 기저효과로 전년동기대비 성장은 기대되나 시장 기대치 대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2013년 외형은 10% 내외, 이익은 두자리수 성장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상위 제약업체들의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으로 밸류에이션 부담이 다시 부각됨에 따라 개별 이슈 또는 단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바탕으로 주가가 선별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상위 제약사 대비 최근 할인 요소를 크게 상쇄하며 리레이팅 구간에 있는 탄탄한 중소형 제약회사들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상위 제약사 중 한미약품(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6만원)을 제약업종 최선호주, 종근당(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6만원)을 제약업종 차선호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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