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일제히 하락…설탕 가격 전망 하향 조정

입력 2013-01-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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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14일(현지시간) 선물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2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오후 5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56% 내린 파운드당 18.87센트에 거래됐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설탕 공급 증가로 가격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다미엔 코밸린 골드만 애널리스트는 전일 “브라질의 설탕 공급이 증가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설탕 공급이 3년 연속 수요를 웃돌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재고 역시 늘 것”이라고 덧붙였다.

토마스 쿠자와 석던파이낸설 선물 공동 책임자는 “글로벌 공급 과잉이 반복되고 있는 듯하다”면서 “이는 가격을 하락시키고 있다”고 전했다.

1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1.02% 내린 t당 111.6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월 인도분 면 가격은 전일보다 0.11% 하락한 파운드당 75.54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3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일 대비 0.23% 내린 파운드당 153.00달러에, 3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18% 하락한 t당 2252.0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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