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러스투자증권은 15일 삼성물산에 대해 올해 해외수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충만해 목표주가 8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용희 연구원은 “사우디 라빅 발전소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지정됐고, 올해 해외 사업 비중을 70%로 확대하는 등 해외 수주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또 삼성전자 지분가치의 급격한 상승으로 괴리율이 발생한 점을 감안하더라도 유가증권의 가치 상승을 동사의 주가에 다 반영하고 있지 않는 상황”이라며 “본업에서 모멘텀이 나타난다면 동사의 주가 상승은 빨라 질 것이란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