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루폰, ‘모바일 앱 접근성’ 소셜커머스 업계 1위

입력 2013-01-1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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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폰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발표한 ‘2012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접근성 평가’에서 업계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그루폰은 기술성 84.3점, 사용성70.5점 등 총점 77.4점을 획득해 티몬(46점), 쿠팡(45.2점), 위메프(45.5점) 등 경쟁 소셜커머스 업체를 큰 격차로 앞섰다. 평균 51.3점을 얻은 45개 모바일 앱 가운데서도 그루폰은 트위터에 이어 전체 2위를 차지했다.

특히 그루폰은 모바일 앱 접근성 평가 항목 중 가중치가 높은 대체텍스트 및 초점 제공에서 80~90% 의 높은 준수율을 획득했다. 또 컨트롤간 충분한 간격과 일관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 기술성 평가에서 84.3점의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 실제 시각, 지체 장애인 등의 수행가능 여부 및 만족도를 집계한 내용성 점수에서도 그루폰은 시각장애인의 메인 메뉴 인지 및 이용이 거의 가능한 결과를 얻었다.

김홍식 그루폰 대표는 “최근 일반 고객 및 평소 PC, 노트북 등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파트너 업체를 위해 새로운 ‘쿠폰 리딤 기능’을 담은 모바일 앱을 선보이는 등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등 고객들을 위한 웹 및 모바일 앱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전맹인, 저시력자, 지체 및 뇌병변 장애인으로 구성된 평가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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