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에이피(B.A.P)가 데뷔 1년 만에 단독콘서트를 연다.
비에이피는 다음달 23일과 24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총 7000석 규모의 첫 단독콘서트 ‘비에이피 라이브 온 어스 서울(B.A.P LIVE ON EARTH SEOUL)’을 개최한다.
14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불이 환히 켜진 우주선에서 막 내려 연기에 둘러싸인 채로 당당히 걸어 나오는 여섯의 마토키(MATOKI)를 담아 지구에 막 상륙한 우주전사 비에이피를 암시했다.
지난 1년 동안 싱글 3장, 미니 앨범 1장, 리패키지 앨범 1장을 발표한 비에이피는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들의 곡 20곡 이상을 준비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타이틀곡뿐 아니라 ‘빗소리’, ‘굿바이’, 댄싱 인 더 레인’, ‘파이트 포 프리덤’을 포함해 다음 달 발표되는 두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들을 들려줄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와 CJ E&M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 엠-라이브(M-Live)가 공동 기획한 이번 콘서트 티켓은 오는 23일부터 온라인 사이트 예스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