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 소주값 인상으로 이익 모멘텀 부각 ‘목표가 상향’-키움증권

입력 2013-01-14 08:4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키움증권은 14일 무학에 대해 소주 판가 인상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우원성 연구원은 “지난해 12월 말 소주의 평균판매단가(ASP)가 8.2% 정도 상승했다”며 “이에 따른 이익 모멘텀으로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 성장한 567억7000만원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우 연구원은 “현재 수준의 코스피가 유지될 경우 1000억원 규모의 주가연계증권(ELS) 자산 만기가 도래해 전년대비 34% 정도의 높은 순이익 증가세를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7월 주정가격인상과 판매량증가로 공병투입비용이 증가해 영업 이익 증가율은 매출 증가율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