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가 국방부와 공동으로 일선 정훈장교 750명을 대상으로 시장경제와 안보관 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금일부터 오는 3월 2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개최되는 이번 워크샵에는 일선 부대에서 정훈교육을 직접 담당하고 있는 장성, 영관급, 위관급 정훈장교 75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경련과 국방부는 이번 워크샵을 통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중요성, 올바른 역사관과 안보관, 북한과 북한군의 실체 등을 집중 교육하고 정훈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법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CEO들이 이번 워크샵의 연사로 나서 경제성장과 국가안보의 상관관계를 설명하고 정훈장교들이 군 정신전력 증강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전경련은 신병 필수교육 교재로 활용될 ‘대한민국의 위대한 경제적 성취’를 제작해 일선 신병교육대에 배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