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거 컴백 연기 "회복 다하고 멋지게 나타날게요"

입력 2013-01-14 00:32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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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테인먼트)

징거 컴백 연기 사실이 네티즌 사이에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걸그룹 시크릿 멤버 징거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시크릿타임 미안해요. 회복 다하고 멋지게 짠 나타날게. 즐길 수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싶었어요. 내 맘 알죠? 내 빈자리까지 꽉꽉 채워주는 세멤버들을 향해 더 큰 응원해줘야해요. 알았지? 고맙고 또 고마워요!"라는 글을 남겼다.

앞서 징거는 지난달 11일 새벽 승합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빙판길에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해 갈비뼈에 금이 가는 중상을 입었다.

당초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15일과 1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리는 '제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무대를 통해 컴백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일상 생활에는 문제없으나 파워풀한 안무를 하기에는 부상 부위가 갈비뼈인 만큼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라는 병원측의 권고에 따라 징거의 복귀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징거 컴백 연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징거 컴백 연기 소식이 아쉽기는 하지만 얼른 나아서 무대에서 볼 수 있길" "징거 컴백 연기, 다시 4명이 함께 무대에 서는 모습 보길 바라요" "징거 컴백 연기 아쉽다. 꼭 볼 수 있었음 했는데"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