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성형설 지긋지긋…수술한다고 나처럼 되는 줄 알아?”

입력 2013-01-13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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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쳐)
가수 솔비가 KBS 2TV ‘개그콘서트’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13일 밤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희극 여배우들’에 솔비가 게스트로 깜짝 출연했다. 솔비는 “난 호감이 아니다”고 말문을 연 뒤 “난 단지 종합예능인일 뿐이다. 난 그냥 예능 하는 방송인이 아니라 가수다”라며 자신 소개를 이어갔다.

솔비는 “본명은 권지안, 예명은 솔비. 우리 할아버지께서 태명으로 지어주셨다”며 화투패를 꺼내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그룹 ‘타이푼’으로 데뷔해 솔로로 활동한 이력을 밝히며 솔로 곡을 열창했다. 하지만 반응이 없자 “유학갔다 왔나? 개그맨이라 모르나?”라고 자폭 멘트로 폭소케 했다.

이어 “음반만 내면 사건이 터지고 성형설도 지긋지긋하다. 어디 고친다고 다 나처럼 되느냐”며 “난 실력파 가수다. 이젠 노래로 인정받고 싶다. 마지막 한마디 하고 들어가겠다. 나는 가수다”고 외쳐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편 이날 ‘개그콘서트’에는 솔비를 비롯해 소녀시대 윤아, 배우 이광수 등이 출연해 시선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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