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훼손지폐 9억8800만원 교환...전년比 7700만원 감소

입력 2013-01-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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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불에 타거나 오염, 훼손돼 한국은행을 통해 교환된 지폐는 총 9억88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이 13일 내놓은 `2012년 중 손상화폐 교환 및 화폐폐기 실적' 보도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국은행 화폐교환 창구에서 교환을 통해 회수된 손상은행권은 9억8800만원으로 10억7500만원보다 7700만원 감소한것으로 나타났다.

권종별로는 10000원권 5억1700만원, 50000원권 4억2600만원, 1000원권 2800만원, 5000원권 1700만원 순이였다. 손상 사유별로는 습기 및 장판밑 눌림 등에 의한 부패가 1873건에 4억500만원, 화재 1256건에 3억7600만원, 기타 1663건에 2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지난해 한은이 폐기한 손상화폐의 액면금액은 1조8359억원으로 은행권 1조8337억원(4억7400만장), 주화 22억원(2500만개)였다. 특히 이들 폐기화폐를 새 화폐로 대체하는 든 비용은 약 527억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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