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세계에서 가장 큰 UHD TV 77대 한정판매 … 가격은 무려

입력 2013-01-13 11:00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세계 최대 크기의 삼성 울트라HD(UHD) TV가 국내 판매에 돌입한다. 지난해 8월 LG전자가 선보인 ‘84LM9600’에 이은 두 번째 UHD TV다.

삼성전자는 85인치형 UHD TV 85S9을 이달 14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UHD TV 85S9는 CES 2013에서 최고 혁신상(Best of Innovations)을 받은 제품으로 풀HD 해상도보다 4배 더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이아몬드 블랙 패널과 마이크로 디밍 얼티밋(Micro Dimming Ultimate) 기술을 채택해 214cm의 초대형 화면을 통해 나오는 다양한 영상들을 더욱 생생하게 몰입하며 시청할 수 있다.

특히, 최고의 가치를 지닌 제품에 걸맞게 기존 TV와 확실히 차별화된 프레임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 마치 프레임 안에 화면이 떠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한다. 프레임에는 120W의 고성능 스피커가 내장되어 뛰어난 음질을 전달하며 멀티태스킹 기능과 2013년형 삼성 스마트TV 기능, 강화된 연결성 등 최적의 사용자 편의성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롯데, 신세계, 현대백화점 본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과 디지털 프라자에 85인치형 UHD TV를 진열하고, 7년 연속 세계 TV 1위를 기념해 77대 만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소비자들은 삼성 UHD TV 판매 매장을 방문해 85S9의 디자인과 화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매장과 할인점을 제외한 백화점, 디지털 프라자 등 모든 삼성TV 판매처에서 예약이 가능하다.

UHD TV 85S9의 가격은 4000만원대로, 지난해 출시된 LG전자의 84인치형 UHD TV(2500만원대)보다 다소 비싼 수준에서 책정됐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손정환 전무는 “85형 UHD TV는 기존에 없는 새로운 TV디자인과 첨단 기술력이 만나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