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 해명 "성형외과 원장님 너무 죄송해요"… 무슨 사연?

입력 2013-01-12 19:20

엔터팀 기자 enter@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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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은 트위터)

방송인 정가은이 성형외과와 관련된 해명에 나섰다.

정가은은 지난 8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해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은 부산의 한 성형외과에서 쌍꺼풀 수술을 했지만 1년이 지나도 붓기가 빠지지 않아 항의하러 갔더니 이미 병원이 문을 닫았다고 말했다.

정가은은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강심장에서 말한 수술 실패했던 성형외과는 옛날에 없어졌어요. 현재 부산 서면에 있는 서울성형외과와는 전혀 관련이 없답니다"라며 "괜히 저 때문에 오해를 받고 있는 부산서울성형외과 원장님께 너무 죄송하네요. 부디 오해없으시길"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부산에서 성형외과를 운영하고 있는 한 병원이 피해를 입게 됐다는 소식이 들려 정가은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이다.

정가은은 또한 소속사를 통해 "나의 발언에 의해 아무런 관련이 없는 병원이 피해를 입게 되어 정말 죄송하다.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앞으로 더욱 고민하고 좀 더 신중한 언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