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그림-김지환, 같은 모자 '완전 다른' 느낌

입력 2013-01-11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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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그림과 남성 듀오 투빅(2BiC)의 김지환이 같은 모자 다른 느낌을 연출했다.

김지환은 11일 투빅 페이스북을 통해 “같은 모자인데 느낌이 많이 다르죠? 제가 쓴 모자는 비니같대요. 진짜로 그렇게 보이십니까?”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그림과 김지환은 같은 털모자를 쓰고 있으나 전혀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김그림은 노란 패딩점퍼에 털모자를 쓴 채 인형 같은 외모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지만 김지환은 털모자가 유난히 작아 보여 눈길을 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지환 모자가 작은 건지 머리가 큰 건지 궁금합니다” “같은 모자 다른 느낌 완전 공감~너무 웃겨요” “남자분은 비니 쓰신거 아닌가요?” “형님~비니 맞습니다. 좀 큰 모자를 구하십시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투빅은 이날 KBS 2TV ‘뮤직뱅크’에 출연해 50인조 오케스트라의 웅장함이 돋보이는 슬픈 발라드곡 ‘다 잊었니’ 라이브를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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