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춥다. 내복을 입고 옷을 몇 겹이나 껴입어도 칼바람이 속살을 파고든다. 이럴 때 일수록 아래를 바라보자.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이 거리 곳곳에서 추위를 피하고 있다. 작은 도움이 이들에겐 희망이 될 수도 있다. 10일 오후 서울 을지로입구역에서 한 시민이 노숙자에게 도움을 손길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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