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ISM과 매지니먼트 계약...세계 정상 골퍼들과 한솥밥

입력 2013-01-10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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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노승열(22·나이키골프)이 인터내셔널 스포츠 매니지먼트(이하 ISM)와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인 노승열은 8일 나이키 골프와 후원 계약을 맺은 데 이어 매니지먼트 회사까지 정하면서 든든하게 새시즌을 맞을 준비 했다.

노승열은 "유망주를 발굴, 성장시키는 데 탁월한 명성을 자랑하는 ISM 소속 선수가 돼 매우 기쁘다.체계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심리적으로도 더 안정감을 느낄 것 같다"고 말했다.

앤드루 챈들러 ISM 대표는 "노승열은 10대 시절부터 실력을 증명한 선수"라며 "그의 재능과 잠재력에 대해서는 따로 얘기할 필요도 없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영국에 본사를 둔 ISM은 유럽프로골프 투어 선수 출신 앤드루 처비 챈들러 대표가 지난 1989년 설립한 회사로 리 웨스트우드, 대런 클라크, 찰 슈워젤, 루이 웨스트호이젠 등 정상급 골프선수들이 소속해 있다. 챈들러 대표는 2011년에 ISM 소속 선수들이 메이저 대회에서 연달아 우승하면서 '처비 슬램'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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