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스 킨스키 딸 성폭행 논란에 나스타샤 킨스키도 '주목'

입력 2013-01-1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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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테스' 스틸컷
독일 명배우 고 클라우스 킨스키의 맏딸 폴라 킨스키(60)가 어릴 적 아버지로부터 10년 이상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가운데 이복동생인 유명 여배우 나스타샤 킨스키가 주목받고 있다.

고 클라우스 킨스키는 가수였던 첫 번째 아내와의 결혼에서 폴라 킨스키를 낳았다. 이후 폴라 킨스키가 3살 때 이혼한 클라우스 킨스키는 재혼해 배우 나스타샤 킨스키와 아들 니콜라이 킨스키를 얻었다.

나스타샤 킨스키는 어린 나이부터 모델로 일하다 13세 때 영화에 데뷔했다. 빔 베더스 감독의 영화 '잘못된 움직임'으로 데뷔한 나스타샤 킨스키는 1976년 유명 범죄 드라마 '타트오르트'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1978년 '그대 머무는 곳에', 1979년 '테스'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화제가 된 나스타샤 킨스키는 총 60여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한편 나스타샤 킨스키의 언니 폴라 킨스키는 9일(현지시각) 발행된 독일 시사주간지 슈테른지와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로부터 다섯살 때부터 열아홉살 때까지 성폭행 당했다"고 폭로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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