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재욱, 불우이웃에 쌀 4.8t 기증

입력 2013-01-10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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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42)이 불우이웃을 위해 쌀 4.8t을 기부했다.

10일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기부된 쌀은 뮤지컬 ‘잭 더 리퍼’와 ‘황태자 루돌프’의 주인공을 맡은 안재욱을 응원하기 위해 그의 국내외 팬들이 모은 것이다.

소속사는 “국내 팬들은 물론 일본, 중국, 대만, 미국 등 세계 각국에 퍼져 있는 해외 팬들의 적극적인 동참에 의해 모인 이 쌀은 약 4만여명의 소외계층이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양으로 사회복지관, 구청 등에 기증돼 쪽방촌 가구, 독거노인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사랑의 쌀 기증은 안재욱씨가 직접 기부처를 결정했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고, 기부에 참여해주신 안재욱씨의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지난해 12월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안재욱이 지구촌의 어려운 어린이를 위해 써달라며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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