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윤대 회장-이강숙 전 총장, ‘미국 미시간대 자랑스런 동문상’

입력 2013-01-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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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미시간대 한국동문회(회장 이운형·세아제강 회장)는 ‘2012년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로 이강숙 전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78·왼쪽)과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69)을 선정했다.

이 전 총장은 1975년 미시간대에서 음악교육학 박사학위를, 어 회장은 1978년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 전 한예종 총장은 10년간 재직하는 동안 우리나라 음악교육과 예술교육을 이끈 공로로 2002년 금관문화훈장을 받았다. 어 회장은 1979년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로 임용된 이후 2003~2006년 고려대 총장을 역임했다.

미시간대 한국동문회에서는 매년 모교에서 갈고 닦은 학문적 기량을 발휘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해 학교와 동문의 명예를 빛낸 동문을 선정해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여하고 있다.

현재 미시간대 한국동문회에는 약 1700명의 동문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미시간대 한국동문 신년회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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