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 징거 활동 재개… '골든디스크'서 어떤 무대 보여줄까?

입력 2013-01-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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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엔터테인먼트)

지난 연말 교통사고로 부상을 당했던 걸그룹 시크릿 멤버 징거가 활동을 재개한다.

10일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는 "병원에서 완쾌 진단이 내려져서 다음 주 15일, 16일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펼쳐지는 '27회 골든디스크 어워즈' 무대에서 건강한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크릿은 지난해 12월 11일 서울 올림픽대로에서 빙판길에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징거는 경미한 타박상에 그친 다른 멤버들과 달리 갈비뼈 골절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 시크릿은 연말 가요제에 전효성 한선화 송지은 3인 체제로 출연했다.

소속사는 "랩과 안무를 담당하는 멤버라 활동을 하지 못하는 동안 무대를 많이 그리워했다"면서 "완쾌 후 첫 번째 활동으로 권위 있는 시상식인 '골든디스크' 무대에 설 수 있어서 무엇보다 본인과 시크릿 멤버들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특히 징거는 이번 '골든디스크' 무대에서 특별 독무를 선보일 예정이다. 같은 소속사인 그룹 비에이피(B.A.P)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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