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의 얼굴을 한 푸들', 자는 주인 머리에 엄청난 실례를…

입력 2013-01-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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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천사의 얼굴을 한 푸들'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천사의 얼굴을 한 푸들’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두 장이 게재됐다.

먼저 공개된 사진에는 휴지를 들고 벌을 서고 있는 강아지의 모습이 담겨있다. 두 다리로 선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강아지는 용서해 달라는 듯 애절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다음 사진에서 푸들의 복수가 이어졌다. 푸들은 여성의 긴 머리카락위에 큰 일을 봐 반전을 일으켰다.

'천사의 얼굴을 한 푸들' 사진을 올린 게시자는 "아무데나 오줌을 눠서 혼을 냈더니 머리에 똥을 싸놨다"는 설명을 덧붙여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천사 푸들인 줄 알았더니 속에는 악마가..." "저 애절한 표정은 어떻하면 좋니" "푸들 정말 똑똑한 건가" "대박이다 주인한테 제대로 복수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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